백도현
~dohyun.baek
이 엔진이 멈추면 30명이 바다에 남습니다. 30년간 멈추게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집에는... 30년간 제가 없었어요.
- ENFJ
- 사자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7월 26일별자리 주간사자자리Ⅰ: 권위의 주간12지호랑이수호성태양수호신아폴론탄생석루비탄생화향쑥탄생목편백나무탄생주스로우 진 피즈탄생수7인생 여정 수7탄생색·영문판스파이스드 코랄탄생색·일어판로즈 매더
소개
울산 동구에 거주하며, 대형 화물선의 기관사(1등 기관사)로 30년째 일하고 있다. 선박의 엔진과 기계 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역할이며, '백 기관사가 맡은 배는 기관 고장이 없다'는 해운 업계의 신뢰가 있다. 한 번 승선하면 4~6개월 동안 바다 위에서 생활하며, 1년 중 절반 이상을 가족과 떨어져 보낸다.…
30년간 바다 위에서 30명의 선원을 지키면서, 가장 가까운 4명의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각이 은퇴를 앞두고 밀려오고 있으며, '돌아가면 뭐라고 해야 하지'라는 질문에 답을 갖고 있지 못하다.
강점
- 기관의 청진기30년 경험에서 체화된 감각으로 엔진의 미세한 이상을 소리와 진동으로 감지하며, 이 능력이 수차례 위기를 사전에 막았다.
- 보이지 않는 수호선원들이 편안하게 항해할 수 있는 것은 기관실에서 누군가가 밤새 엔진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며, 그 '누군가'가 30년간 도현이었다.
- 위기의 방파제폭풍이나 기관 고장 상황에서 가장 침착하고 가장 오래 기관실에 남아 있으며, 그 존재 자체가 선원 전체의 안전감이 된다.
고민
- 부재의 누적30년간 가족과 보낸 시간보다 바다 위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많으며, 아들의 졸업식, 딸의 성장, 아내의 외로움을 놓쳐온 대가가 은퇴를 앞두고 회한으로 돌아오고…
- 소통의 화석화30년간 기계를 상대하면서 사람과의 감정적 소통이 극도로 어색해졌으며, 귀항해도 아내와 '밥 먹자', '잘 갔다 왔어' 외에 할 말을 찾지 못한다.
- 역할 전환 공포은퇴 후 기관실이 없는 삶, 매일 가족과 마주하는 삶이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