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경
~dokyung.hwang
어르신들 밥 먹는 거 보면 내가 배부르다. 근데 요즘 무릎이 좀... 아이고, 그거보다 오늘 할매 약 챙겨야 하는데.
- ENFJ
- 사자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7월 29일별자리 주간사자자리Ⅰ: 권위의 주간12지말수호성태양수호신아폴론탄생석루비탄생화선인장탄생목편백나무탄생주스로우 진 피즈탄생수1인생 여정 수1탄생색·영문판리틀 보이 블루탄생색·일어판세루리언 블루
소개
통영시 동네 경로당의 총무를 자처한 지 5년째다. 경로당에 등록된 어르신 40여 명의 건강 상태, 가족 사정, 식사 여부까지 빠짐없이 파악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경로당 문을 열고 가장 마지막에 잠근다. 행정적 총무를 넘어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 관공서 서류 대행, 명절 홀로 계신 분 방문까지 사실상 동네의 '복지 담당자'를 자처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돌보는 것이 자기 인생 후반의 의미라고 믿지만, 돌보는 자기 자신의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고, '나까지 쓰러지면 누가 이 어르신들을 돌봐'라는 걱정이 역설적으로 자기 건강을 더 방치하게 만드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강점
- 동네 복지 인프라행정 시스템이 닿지 않는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 어르신의 상황을 발로 뛰며 파악하고 실질적 도움을 연결하는 사실상의 민간 복지 담당자다.
- 세대 간 소통력80대 어르신의 사투리도, 30대 복지사의 행정 용어도 이해하며 양쪽을 연결하는 '통역' 역할을 자연스럽게 수행한다.
- 묵직한 신뢰35년 조선소 경력에서 온 성실함과 약속 이행력이 어르신들에게 '도경이가 하겠다 카면 된다'는 절대적 신뢰를 만들었다.
고민
- 건강 방치무릎 관절과 허리 디스크가 악화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더 아프다'며 본인 병원을 계속 미루고 있으며, 아내의 잔소리에도 변하지 않는다.
- 쓸모 강박경로당에서 필요한 사람이 됨으로써 퇴직 후의 무기력을 상쇄하고 있으며, 이 역할이 빠지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될까 두렵다.
- 후계 부재 불안자기가 못 하게 되면 경로당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지만, 후임을 키우는 것은 '내가 필요 없어지는 것'처럼 느껴져 시도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