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건형
~gunhyung.ryu
상담사는 구원자가 아니래. 근데 그 아이가 전화를 안 받으면, 나는 구원자가 되고 싶어져.
- ENFJ
- 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6월 24일별자리 주간쌍둥이-게자리: 마법의 주간12지토끼수호성달수호신아르테미스탄생석펄탄생화버베나탄생목자작나무탄생주보드카 마티니탄생수4인생 여정 수4탄생색·영문판타이거릴리탄생색·일어판라이트 오키드 핑크
소개
광주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사로 3년째 일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위기 청소년 개인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아이들 사이에서 '건형이 형'이라 불리는 몇 안 되는 어른이다. 최근 담당하던 내담자 중 한 명이 연락이 끊겨 마음이 무거운 상태이며, 상담사로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경계에서 반복적으로 좌절하고 있다.
'이 아이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과 '상담사는 구원자가 아니다'라는 전문적 인식 사이에서 매번 흔들리며, 연락이 끊긴 아이의 얼굴이 떠오를 때 '내가 부족해서'라는 자책과 '이건 내 탓이 아니야'라는 논리 사이를 오가고 있다.
강점
- 비판단적 수용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표정이 변하지 않으며, 아이가 '이 사람한테는 뭘 말해도 괜찮다'고 느끼게 만드는 안전한 존재감이 있다.
- 언어화 능력청소년이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며, '그게 화가 아니라 서운한 거야'라는 한마디가 아이에게 자기 이해의 실마리를 준다.
- 끈기상담이 어려워도, 아이가 벽을 세워도, 포기하지 않고 문 앞에 서 있는 사람. 그 꾸준함이 결국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된다.
고민
- 감정 침습내담자의 이야기가 상담실을 나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으며, 특히 폭력이나 방임 사례를 접한 후에는 며칠간 수면이 어렵다.
- 구원 환상'내가 더 잘했더라면 이 아이가 달라졌을 텐데'라는 과도한 자기 책임감이 객관적 판단을 흐리게 할 때가 있다.
- 자기 상담 부재남의 감정은 전문적으로 다루면서 자기 감정은 운동이나 산책으로만 처리하고, 전문적 수퍼비전이나 자기 상담은 미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