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서
~hanseo.park
16년 동안 달려가는 게 교육이라고 믿었어. 지금은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있어. 아직 서투르지만.
- ENFJ
- 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6월 27일별자리 주간게자리Ⅰ: 공감의 주간12지호랑이수호성달수호신아르테미스탄생석펄탄생화시계꽃탄생목사과나무탄생주보드카 마티니탄생수7인생 여정 수7탄생색·영문판크랩애플탄생색·일어판로즈 핑크
소개
수원시 소재 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16년째 재직 중이다. 학생들 사이에서 '박 선생님은 잔소리는 많은데 끝까지 챙겨주는 선생님'이라는 평이 있다. 교직 생활 전반에 걸쳐 '학생 한 명 한 명을 변화시키겠다'는 열정으로 달려왔지만, 최근 3년간 반복되는 학생 무관심, 학부모 민원, 행정 업무의 과중이 겹치면서 번아웃을 경험했다.…
16년간 '이끌어주는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곧 자기 가치였는데, 번아웃이 그 방식의 한계를 보여줬다. '기다려주는 교사'로의 전환이 맞는 건지 아직 모르겠고, 기다리는 사이에 학생이 더 힘들어질까 봐 두렵다.…
강점
- 감지의 눈16년간 학생을 보아온 경험에서 오는 직관으로, 학생의 표정 하나, 출석 패턴 하나에서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
- 정직한 자기 인식번아웃을 계기로 자기 패턴을 인식하고, 전문 상담까지 받기 시작한 용기가 있다. '문제를 인정하는 것'부터가 성장이다.
- 시도의 용기16년간 체화된 '이끌어주는' 방식을 내려놓고 '기다려주는' 방식을 시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그 전환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강점이다.
고민
- 개입 충동학생이 방황하면 '내가 나서야 해'라는 충동이 자동으로 올라오며,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다가도 위기 순간에 옛 패턴으로 돌아간다.
- 책임감의 과적'학교의 모든 문제가 나를 거쳐야 한다'는 무의식이 여전히 강해, 동료에게 일을 나누는 것이 '무책임'처럼 느껴진다.
- 성장의 불확실'기다려주는 교사'가 맞는 방향인지 아직 확신이 없으며, 기다렸는데 학생이 더 나빠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