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하린
~harin.hong
이 분들에게 제가 유일한 연결 고리일 때가 있어요. 그래서 멈출 수가 없어요. 근데 요즘은 배우고 있어요 — 나를 먼저 돌봐야 이 분들도 돌볼 수 있다는 거.
- ENFJ
- 전갈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0월 27일별자리 주간전갈자리Ⅰ: 강렬함의 주간12지호랑이수호성명왕성수호신하데스탄생석오팔탄생화들장미탄생목호두나무탄생주실버 피즈탄생수2인생 여정 수11탄생색·영문판몰텐 라바탄생색·일어판청납호
소개
서울 구로구 소재 이주민 정착 지원센터에서 실무자로 4년째 일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난민 신청자의 비자, 주거, 의료, 교육 문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관련 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이다. '홍 선생님한테 가면 길이 보인다'는 이주민 커뮤니티의 평이 있으며, 한국어가 서투른 이주민의 행정 절차를 대행하고, 문화 충돌의 중재자 역할도 한다.…
'이 사람들이 의지할 곳이 여기밖에 없다'는 현실이 멈추게 하지 않지만, 자기가 소진되면 오히려 이 사람들을 도울 수 없다는 역설을 30세에 처음으로 직면하고 있다.
강점
- 다문화 내비게이션이주민의 비자, 주거, 의료, 교육 문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적절한 기관과 연결하는 '생활 전반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4년간 수행해왔다.
- 언어 너머의 소통한국어가 서투른 이주민과 표정, 몸짓, 번역 앱을 활용해 소통하며, '말이 안 통해도 마음은 통한다'는 경험을 매일 만들어낸다.
- 제도와 사람 사이의 번역가복잡한 한국 행정 체계를 이주민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고, 이주민의 사정을 행정 기관에 전달하는 '양방향 번역' 능력이 있다.
고민
- 감정 소진4년간 수백 건의 어려운 사연을 들으면서 처리되지 않은 감정이 쌓여 있으며, 최근 만성 피로와 수면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구조적 무력감개인의 노력으로 바뀌지 않는 제도의 벽 앞에서 '내가 더 뛰어도 이 벽은 안 무너진다'는 좌절이 반복된다.
- 자기 삶의 방치이주민의 삶을 돌보느라 자기 연애, 건강, 여가가 4년간 뒷전이었으며, '나도 사람인데'라는 자각이 최근에야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