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희경
~heekyung.pyun
흙은 억지로 모양을 만들면 갈라져요. 손을 따라가야 해요. 삶도 마찬가지예요. 63년 살아보니, 이제야 알겠어요.
- ENFJ
- 궁수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2월 2일별자리 주간궁수자리Ⅰ: 독립의 주간12지뱀수호성목성수호신제우스탄생석터콰이즈탄생화이끼탄생목자작나무탄생주크림 드 민트 하이볼탄생수6인생 여정 수6탄생색·영문판아드리아틱 블루탄생색·일어판허니 스위트
소개
강진군에서 소규모 도자기 공방을 운영한 지 5년째다. 고려청자의 고장인 강진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도자기를 빚으며, 가끔 체험 수업도 진행한다. 겉으로는 과묵하고 고독을 즐기는 은퇴 작가이지만, 체험 수업에서 참가자가 처음 흙을 만지는 순간 '이 흙이 당신 손에서 모양이 돼요, 천천히 하세요'라며 변하는 모습에 주변이 놀란다.…
30년간 '사람을 이끄는 것'이 자기 가치였는데, 이제는 흙을 빚으며 간접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이 삶이 '후퇴인가 완성인가'를 63세에 아직 완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 삶이 내가 원했던 것이 맞다면, 왜 가끔 외로운 건가'라는 질문이 조용히 있다.
강점
- 경험의 전환30년 경영 경험에서 축적한 리더십과 소통력이 도자기 교육이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발현되며, 참가자가 '인생 수업을 받은 것 같다'고 느끼게 만든다.
- 흙을 통한 소통흙의 성질과 인간의 삶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비유 능력이 탁월해, 도자기 기술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
- 불완전의 수용도자기의 균열이나 비대칭을 '이것이 이 작품만의 이야기'라고 받아들이는 감각이 30년 완벽주의에서 해방된 현재의 자기를 반영한다.
고민
- 정체성 전환의 미완'임원이었던 나'와 '도자기 작가인 나' 사이에서 완전히 정리가 되지 않았으며, 옛 동료의 연락이 올 때 복잡한 감정이 올라온다.
- 사회적 축소강진으로 이주하면서 인간관계가 극도로 줄었고, 동네 사람 외에는 깊은 대화를 나눌 사람이 거의 없다.
- 자녀와의 거리자녀들이 어머니의 '시골 은퇴 생활'을 이해하면서도 물리적 거리에서 오는 서운함이 있으며, 희경은 그 서운함을 말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