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효민
~hyomin.song
매일 가족이 만들어지고, 매일 가족이 이별해요. 저는 그 사이에 서 있어요. 근데 제 가족은... 아직 시작도 못 했어요.
- ENFJ
- 전갈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1월 6일별자리 주간전갈자리Ⅱ: 깊이의 주간12지돼지수호성명왕성수호신하데스탄생석토파즈탄생화등골나물탄생목호두나무탄생주스팅거탄생수9인생 여정 수9탄생색·영문판딥 클라렛탄생색·일어판준 드 네이플스
소개
서울 소재 입양 전문 기관에서 상담원으로 6년째 일하고 있다. 입양을 고려하는 가정의 상담, 친생부모의 결정 지원, 입양 후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며, 가족의 시작과 이별이라는 가장 무거운 순간에 동시에 서 있는 직업이다. '송 상담원이 맡으면 모든 당사자가 마음이 놓인다'는 평이 있지만, 매일 만나는 이야기의 무게가 6년간 누적되면서 자기 감정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가 심화되고 있다.
매일 '가족이 만들어지는 순간'과 '가족이 이별하는 순간'에 동시에 서면서, 가족이라는 것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지만 정작 자기 가족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으며, 이 일의 무게를 내려놓으면 '이 아이들은 누가 돌봐'라는 책임감이 쉬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강점
- 양쪽의 다리친생부모의 고통과 입양 부모의 희망을 동시에 이해하며, 양쪽 모두에게 '이 사람은 내 편'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드문 균형 감각이 있다.
- 비판단적 동행어떤 결정이든 판단하지 않고 옆에 서 있으며, 그 자체로 당사자에게 가장 큰 위안이 된다.
- 사후관리의 섬세함입양 후에도 가정의 적응을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문제의 신호를 초기에 감지해 개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고민
- 감정 과적재친생부모의 눈물, 아이의 혼란, 입양 부모의 불안을 매일 흡수하며, 퇴근 후 자기가 슬픈 건지 당사자가 슬픈 건지 구분이 안 되는 상태가 만성화되었다.
- 파양 트라우마담당 사례 중 파양이 발생했을 때 '내가 더 잘 매칭했으면'이라는 자책이 극심했으며, 그 이후 모든 매칭에 과도한 부담을 느낀다.
- 자기 삶의 정지타인 가족의 형성에 몰두하면서 자기 연애, 결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뒤로 미뤘으며, 33세에 '나는 언제 내 가족을 만들지'라는 질문을 꺼내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