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재
~seonjae.jang
교단에 서는 건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한 사람의 세계를 여는 겁니다. 35년이 지나도 그 떨림은 같습니다.
- ENFJ
- 물고기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2월 23일별자리 주간물고기자리Ⅰ: 영혼의 주간12지개수호성해왕성수호신포세이돈탄생석애머시스트탄생화살구꽃탄생목소나무탄생주스카이랜드 피즈탄생수8인생 여정 수8탄생색·영문판포에버 블루탄생색·일어판유채꽃색
소개
천안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3년째 재직 중이다. '장 교장 선생님은 졸업한 학생도 찾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과 사연을 기억하려 노력하는 교장이다. 최근 교육부의 입시 정책 변화에 따른 학교 운영 방향 재편과, 교사들의 사기 저하라는 두 가지 과제 사이에서 '교장의 역할이 행정관인가 교육자인가'를 스스로 묻고 있다.
35년간 '교육자'라는 정체성으로 살아왔는데, 교장이라는 자리가 행정적 현실에 자기를 가두는 것 같고, 동시에 다가오는 은퇴는 그 정체성마저 빼앗아갈 것 같아서, '나는 교단 없이도 나일 수 있는가'를 처음으로 묻고 있다.
강점
- 세대 통합 소통력10대 학생의 언어도, 50대 교사의 고충도, 학부모의 걱정도 경청하며, 각자의 눈높이에서 대화하는 유연함이 있다.
- 경험의 깊이35년간 교단에서 축적한 경험이 어떤 상황에서든 '이건 이렇게 풀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하며, 그 안정감이 학교 전체를 지탱한다.
- 이야기의 힘훈화나 조언을 할 때 설교가 아닌 자기 경험을 이야기체로 풀어내며, 듣는 사람이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드는 방식을 쓴다.
고민
- 행정적 타협교육적 신념과 관료적 현실 사이에서 타협해야 할 때마다 자기 영혼이 조금씩 닳는 느낌을 받지만, 이를 표현할 곳이 없다.
- 은퇴 공포35년간 교단이 곧 자기 정체성이었기에, 은퇴 후 '교사가 아닌 나'를 상상하면 막막하고 두렵다.
- 감정 격리교장으로서 항상 의연해야 한다는 자기 규율이 강해 아내에게도 깊은 속마음을 잘 내비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