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유
~seoyu.min
12년간 가르치는 진심만 있었어요. 듣는 진심은 없었어요. 50세에 '먼저 들어볼게요'를 배우고 있어요. 느리지만 가고 있어요.
- ENFJ
- 염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2월 26일별자리 주간염소자리Ⅰ: 통치자의 주간12지말수호성토성수호신크로노스탄생석터콰이즈탄생화크리스마스 로즈탄생목사과나무탄생주크림 드 민트 하이볼탄생수3인생 여정 수3탄생색·영문판라크스퍼탄생색·일어판골드
소개
파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교육사로 12년째 일하고 있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은퇴 후 생활 설계)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민 교육사가 짜면 프로그램이 된다'는 센터 내 평이 있다.…
12년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어왔는데, 수강생의 '안 들으신다'는 피드백이 그 믿음에 균열을 냈고, '듣는 것도 교육'이라는 것을 50세에 배우려 하면서 12년간의 자기 방식과 새로운 방향 사이에서 매 수업마다 선택해야 하는 상태다.
강점
- 피드백 수용 용기수강생의 직격 피드백을 방어가 아닌 수용으로 받아들이고, 12년간의 자기 방식을 돌아보기 시작한 것 자체가 50세의 교육자에게 쉽지 않은 용기이다.
- 전환의 시도수업에서 '제가 설명할게요'로 시작하던 것을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로 바꾸려 의식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변화가 더디지만 시도하고 있다.
- 12년의 기반교육 프로그램 기획, 학습자 관리, 기관 운영에 대한 전문성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듣는 교육'으로 전환하면 기존 역량과 결합되어 더 깊은 교육이 가능할 잠재…
고민
- 강의 모드 자동 발동수업 중 학습자의 질문에 '좋은 질문이에요, 이건 이렇게 하면 돼요'로 바로 답을 주는 습관이 12년간 체화되어, '먼저 당신 생각은?…
- 전문가 정체성의 흔들림'듣는 교육자'가 되려면 '모르는 것도 인정'해야 하는데, 12년간 '전문가'로 자리잡은 자기에게 '저도 잘 모르겠는데, 같이 찾아볼까요?…
- 변화의 불확실성'듣는 교육'이 기존 방식보다 정말 나은 건지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불완전하며, 수업이 '방향 없이 느슨해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