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예솜
~yesom.gu
배경에는 매일 사람의 흔적을 넣어요. 자전거, 화분, 커피잔. 근데 제 방에는... 제 흔적밖에 없어요.
- ENFJ
- 황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4월 23일별자리 주간양-황소자리: 권력의 주간12지호랑이수호성금성수호신아프로디테탄생석다이아몬드탄생화도라지탄생목호두나무탄생주크림 드 민트 화이트 프라페탄생수1인생 여정 수1탄생색·영문판라벤더 허브탄생색·일어판갈대잎색
소개
파주시의 작은 작업실에서 프리랜서 웹툰 배경 아티스트로 5년째 일하고 있다. 여러 웹툰 작가의 배경 작업을 맡아 하며, '구 작가가 그린 배경은 캐릭터가 진짜 거기 사는 것 같다'는 업계 평이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작업실에서 타블렛 앞에 앉아 보내며, 작가나 편집부와의 소통도 메시지 위주로 최소한이다.…
배경에는 끊임없이 '사람의 흔적'을 넣으면서 현실의 자기 삶에서는 사람을 멀리하고 있다는 모순을 자각하기 시작했고, 웹툰 작가의 '캐릭터를 그려보라'는 제안이 배경 뒤에 숨지 말고 사람을 직접 그리라는(= 직접 만나라는) 시험처럼 느껴진다.
강점
- 거주감의 창조배경에 '사람이 사는 느낌'을 불어넣는 독보적 능력이 있어, 빈 공간도 누군가의 일상이 느껴지는 장소로 만든다.
- 감정 톤의 배경화스토리의 감정 흐름을 읽고 그에 맞는 색온도, 그림자, 날씨를 배경에 반영하며, '배경이 분위기의 절반을 만든다'는 작가들의 평이 있다.
- 관찰의 축적거리를 걸으며 찍은 사진과 메모가 방대한 참고 자료가 되어, 어떤 배경 요청에도 '진짜처럼' 그릴 수 있는 디테일 뱅크를 갖고 있다.
고민
- 대리 존재의 한계배경에 사람의 흔적을 넣으면서 정작 자기 삶에는 사람의 흔적이 없으며, 그 아이러니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 은둔의 고착5년간 혼자 지내면서 '편하다'고 합리화했지만, 최근 작업 중 '이 골목을 같이 걸을 사람이 있으면'이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 캐릭터 공포배경은 자유롭게 그리지만, 사람(캐릭터)을 그리는 것은 '사람을 내 해석으로 정의하는 것'처럼 느껴져 두렵다.